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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초보가 느끼는 느낌적인 느낌-무주택자 매수 계획이 있다면 지금.

순이언니82 2022. 6.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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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관련 없는 주제 일 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 손실보전금이 이번에 또 풀렸지요?
저희 어머니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시는데, 와우. 600만원이 그냥 바로 들어오더군요.
물론, 코로나로 인하여 정말 장사가 안된 것도 맞지만요..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시중에 돈이
돈이 정말 많이 풀렸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전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하여
부동산 심리는 얼어붙은 상태로 서로 눈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래 자체가 없으니 급히 오른 부동산 들은 급매로 정말 최고가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해도,
최근 2년간 공시가 1억 미만 테마로 2채를 매수했는데,
그 이후로 매매가가 많이 올랐어요.
이제 1억 테마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이 되었고,
재건축이나 다른 이슈가 없는 한 투자자들이 망설일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팔았어야하나..응?)

다행히 해당 지역 공급물량 부족으로 오른 제가 매수한 가격 이상의 현금은 확보하였는데,

여기서 뭘 더 사기가 어려운겁니다.

다주택자 취득세는 12프로가 넘는데,
1억 미만 테마는 너무 올랐고,
돈이 될만한 수도권의 괜찮은 부동산을 사려니
취득세만 억대이니 그정도의 자금력은 안되고,
이제 대출 이런것도 조여놓았으니

다주택자 투자자들이
어디로 갈지
저 같은 초보들은 소액으로 뭘 해야할 지 갈 곳을 잃었어요. ^^;;

이렇게 심리가 얼어붙고
급매가 나올때.

무주택자 분들은
평소에 '떨어지면 사야지' 마음 먹었다가도

막상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못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내가 사고나서 더 떨어질 것 같거든요.

하지만 계속 공부하고 분석하였다면

<지금이 기회다>
라는 느낌. 받으시지 않는가요?

다주택자의 투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주택자로서
안정된 거주의 기쁨을 누리시고 싶다면
오를까 내릴까 집 한채를 가지고 재고 계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저 역시도
아이들 때문에
얼마든지 지금 사는 곳에서 차익 실현을 하고 이사가야하는 상황임에도
한 지역에 머무를 수 밖에 없거든요(아이들 학교, 정서적 안정)

그만큼 내 집 한 채의 효용은
경제적으로, 돈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무주택자로서 사시는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 하시는 분이라면,

가정의 수입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영끌은 위험해요.)

지금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매수자 우위 지역이라면
네고도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주택담보대출이 50년짜리 나왔다는 소식에
50년 동안 집 값 갚으라는 소리냐며 씁쓸해하는 어느 분의 이야기를 보고 이 글을 씁니다.

내 생각이 바뀌면
시야가 바뀌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무조건 선과 악으로 보시지 마시고
한번 본인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연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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