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기

[강릉부동산]노암2주공 매수기

순이언니82 2022. 4. 1. 12:00
728x90
출처 : 네이버부동산


2020년 하반기 입암2주공 매수 후 1년 간 계속 강릉 부동산 서치를 하였다.

중간에 노암한라아파트와 입암6주공을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한라아파트>
실제 한라아파트 남대천뷰 가능한 동(25평)을 1.5~1.6억 정도에 네고를 시도했지만 1.7에서 더이상 네고가 불가능했다.
지금 같으면 오케이 했을텐데, 그때는 여윳돈으로 한다는 생각에 네고가 안되면 말지. 하는 생각이 강했다.
지금은 아예 매물이 없고, 30평대는 3억대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

<입암6주공>
1억 초반에 살 수 있었고, 2억까지는 오를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점유개정이 가능한 25평을 실제 부동산을 통해 문의도 했는데 벌써 다른 사람이 네고중이라는..
(누가봐도 좋은 물건은 나같은 초보자에게까지 오기가 힘들구나)
지금은 2억넘는 매물도 나오고...(매번 껄껄껄이다...그때 살껄, 그때 할껄..ㅋㅋ)

<노암2주공>
그러다가 노암2주공 25평 물건이 1억1천7백에 나온 것을 보았다.
노암2주공은 대지지분이 강릉 시내 저층 주공 중에 가장 많다고 알고있다. (2종일반주거지역이긴 하다)

1층에 샷시 수리도 되어있고..좋아보였다.
입암2주공 세입자분께서 월세 연장안하시고 2022년 2월에 나간다고 하셨으니, 잠시만 자금을 임시변통했다가
2022년 2월~3월에 전세 세입자를 받으면 그 돈으로 노암을 살 수 있겠다는 계산이 섰다.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1억1천에 네고를 요청드렸다.
바로 계약금 쏜다고...사장님이 방문해보니
사시는 분은 중년여성분 이신데, 몸이 안좋아지셔서 거처를 옮기고, 오빠되시는 분께서 집을 정리하시려고 하시는 거였다.

갑자기 매수문의가 붙으니 욕심이 생기시는지..
그 자리에서 자꾸 가격을 올렸다.
'1억2천은 받아야겠다.'
'다른 매물들은 1억 5천에 나온다(사실이긴 했음. 실거래가 없어서 그렇지...)'

불쾌해져서 (아직 나는 이래서 초보임..) 안한다고 했다..ㅋ
(결국 그 분은 1억 2천에 파셨다.)

그리고 기다렸다. 서두르지 말자. 실거주 집도 아닌데,
2021년 11월 또 매물이 나왔다. 25평 방3화1 2층. 층도 더 좋다.
1억2천에 나왔는데, 해당 매물 내놓으신 부동산에 전화드리고 1억1천에 네고를 요청했다.
수리도 되어있고 이전 1층 집보다 깔끔한 느낌이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 되어있었고.
(타지에 있어서 사진으로만 확인)

22년 6월에 새 아파트 입주하시는 분이었고, 2022년 1월 잔금(매도자분 일반과세 받으려면),
2022년 6월까지 월세 계약으로 사시기를 원하셨다.
투자용이기 때문에 웬만한 조건을 다 맞춰드릴 수 있었다. 서로 좋았던 부분이 아닐까 싶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잘 정리해주셔서 1억 1천에 매매 계약을 완료하였다.
그 뒤에도 1억2천 계약이 1번 더 있어서, 시세보다 1천 저렴히 매수한 셈이다.
월세 40은 이자내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다.

6월에 이사나가시면 이전 입암2주공과 마찬가지로 수리 후 전세를 놓을 계획이다.

이렇게 현금흐름이 생기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중이다.

(작성 중)







728x90